Alumni 부회장을 맡고 있는 이창욱입니다. 오늘 회사연수중에 동문 및 학교로부터 MBA코스가 내년부터 중단된다는 소식을 듣고

동문의 한사람으로서, Alumni 임원으로서 충격과 함께 할말을 잃었습니다. 연수중이라 어찌 할 방법은 없지만 걱정만 앞섭니다. 지금 늦은밤이지만 관련뉴스를 인터넷 search하고 학교사이트에 들어가 글 몇자를 남기려 합니다.

저는 지금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. 아마 대부분의 동문들도 같은 공감을 하시리라 믿습니다. 어쩌다가.... 98년 개교이래 많은 우수동문들을 배출하고 이제 막 걸음마를 벗어났다고 생각했는데.... 저는 오늘 잠을 못이룰것 같습니다. 원장님/교수님/스텝분들이 많은 고민을 하셨을텐데... 이런 결과가 나오다니요.

이유가 어떻든 이 결정과정을 납득하지 못함을 누구에게 어디다 하소연해야 하는지요. 동문들의 지혜를 구합니다.

각처소에서 활약하고 계시는 동문 여러분들의 건승을 기원하며

동문회를 담당하고 있는  임원으로서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죄책감을 느끼며 이만 줄일까 합니다.  이창욱 올림